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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공 제3회 총동문회장기 전국지부 축구대회 축사] 최호열 총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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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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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포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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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동문회장 최호열 입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꽃이 만발한 4월의 봄날, 모교가 자리한 이곳 익산에서 국립전북기계공고 전국의 동문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11대 회장에 이어 12대 회장으로서 다시 여러분 앞에 서게 되어 영광입니다.
오늘은 제3회 총동문회장기 전국지부 축구대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잠시 후 이곳 익산 금마축구공원 경기장에는 2만6천여명의 동문을 대표해 전국 각 지부지회 동문들이 축구를 통해 경쟁하고 화합하는 화려한 대축제를 펼칠 것입니다.
먼저, 이번 대회를 유치하고 행사 준비와 지원에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총동문회 익산지부 홍성현 회장님과 지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동문회 행사에 특별히 참석해 주신 모교의 박인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에게 감사 드립니다. 이번 준비에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해주신 장광석 사무총장님과 이종용 문화체육분과위원장님 외 12대 집행부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제3회 대회에 참여해 주신 전국 8개 팀 선수들과 가족, 응원단 여러분! 아침 일찍 서둘러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돼 불황과 침체가 장기화 되고, 한반도 정세까지 불안정하면서 우리는 지금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서로에게 자신감을 주고 격려해 주는 소통과 화합이 필요합니다.
총동문회 12대 집행부는 11대에 이어 ‘활짝 열린 동문회’, ‘총동문회관 건립’, ‘2만6천 동문의 위상 재정립’이라는 3가지 약속을 실천해 가며 전국 최고의 명품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변함 없는 성원과 참여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오늘 축구대회에서 각 지부지회를 대표하는 동문 여러분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 선.후배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것입니다.
모처럼 원근 각지에서 오셔서 만난 동문 서로에게 손도 맞잡고 박수도 쳐주고 뜨거운 응원도 보내주십시오. 음식도 함께 나누고 정보도 많이 주고 받으십시오.
비록 하루의 짧은 시간이지만, 승패를 떠나 서로 웃고 격려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오늘 하루가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뜻깊은 날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축구대회가 아무 사고 없이 진행되고, 동문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남기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동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04. 20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최호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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